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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가까운 시일 금리인상 필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이달 초 회의에서 '가까운 시점'에 기준 금리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연준이 지난 22일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라는 것에 동의하고, 단기간 안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일부 위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하는 세제개편(감세)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내달 12~13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 기준금리는 1.00~1.25%이다. 다만 몇몇 위원은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해서 낮은 만큼 금리 인상에 앞서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특히 대다수 위원이 지속해서 낮은 물가 수준이 이어질 경우 내년에는 당초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내년에 계획한 3차례의 금리 인상 계획을 고수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미국 물가상승률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기준으로 올해 초 연준 목표치인 2%를 찍고는 7개월 연속 둔화해 9월 현재 전년 대비 1.6%에 그쳤다. 앞서 재닛 옐런 의장도 21일 뉴욕 주립대에서 "정책 완화를 너무 빨리 끝낸다면 물가 상승률을 우리의 목표치 밑에 머물게 할 리스크가 있다"면서 급격한 금리 인상의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날 회의록에서 비둘기(점진적 금리 인상) 성향을 보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달러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DXY)는 24일 오전 현재 22일에 비해 1.% 가량 내렸다. 반면 금값과 미 국채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7-11-24

금리 ‘12월 인상’ 기정사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 연말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3%로 높게 점치고 있는 데다가 시장전문가들도 설문조사에서 연말까지 금리가 한 차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압축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연준을 이끌 새 의장이 누가 될 것이냐는 데 쏠린다.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린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모두 재닛 옐런 현 의장보다는 매파적 성향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시장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20일 93.1%로 반영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까지만 하더라도 인상 가능성은 82.7%였으며, 전날에는 88.1%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연방기금 선물 시장 가격을 바탕으로 집계한 12월 인상 확률은 82.5%로 한 달 전 집계 확률인 67.1%, 일주일 전 집계치인 76.9%에 비해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전문가도 12월 인상을 거의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딜러 2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1.13%, 12월 금리 전망 중간값은 1.38%로 집계됐다. 연준이 현재 기준금리를 1.00~1.25%로 잡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달 FOMC 정례회의에서는 동결, 12월에는 인상을 점친 셈이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달 진행됐으며 결과는 지난주 공개됐다. 이처럼 시장에서 내다보는 금리 인상 확률이 80~90% 정도 되면 통상 연준도 시장의 예상에 기대 무리 없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본다. 시장은 이제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차기 의장 최종 후보로 옐런 현 연준 의장과 파월 연준 이사, 테일러 교수 등 3명을 꼽았다. 특히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에 대해 "두 사람은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옐런 의장은 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이지만, 공화당의 반대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공화) 하원 의원은 "우리가 연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는 지금보다는 낫게 만들 수 있다"며 "옐런이 옐런보다 더 나은 후임자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나머지 유력 후보인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 가운데 누가 지명되더라도 연준의 정책이 지금보다는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테일러 교수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적정 금리를 도출하는 '테일러 준칙'을 만든 인물로 유명하다. 매파 성향인 그의 이론대로라면 현행 기준금리는 현행 두 배 수준인 3%에 육박해야 한다. 파월 이사는 비둘기파 인사로 꼽히지만, 옐런 의장보다는 좀 더 긴축에 기울어진 인물이다.

2017-10-23

긴축 효과로 장기금리 상승 가능성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금까지 시장에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려 다음 달부터 보유자산 축소에 나서기로 하면서 향후 시나리오에 세계 금융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사령탑인 연준이 금리 인상에 이어 채권 재투자 중단이라는 전례 없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마다 셈법을 따지느라 비상에 걸렸다. 연준은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6월 공개한 '대차대조표 정상화 원칙과 계획'을 오는 10월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연준은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매달 최대 100억 달러의 보유자산을 축소한다. 이 중 60억 달러는 국채에서, 40억 달러는 주택저당채권(MBS)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재투자를 중단하는 방식이다. 이어 내년 10월까지 3개월마다 한도를 상향해 국채는 매월 최대 300억 달러, MBS는 200억 달러까지 재투자를 중단한다. 연준은 자산 규모를 어느 선까지 줄일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보인 규모보다는 적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위기 이전보다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이 2008년 금융위기로 침몰한 경기를 부양하려고 양적 완화에 올인하면서 보유자산 규모가 9000억 달러에서 4조5000억 달러까지 다섯 배로 불어난 상태다. 시나리오대로라면 연준은 자산이 최대 2조 달러에 달할 때까지 몸집을 줄일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파악하고 있다. 앞서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는 이달 초 연설에서 연준의 자산 규모가 몇년 안에 최저 2조4000억 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이제껏 뭉텅이로 채권을 사들이던 큰손인 연준이 사상 초유의 '다이어트'를 선언하자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미국 국채의 29%, MBS의 17%를 보유한 주요 고객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조치가 JP모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같은 대형 은행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보유자산 축소는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 효과가 있어 사실상 장기금리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WSJ은 "장기금리가 다소 올라가 은행의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채권, 자산 등을 사들이고 있어 (연준의 자산축소) 효과가 제한적이긴 하겠지만 은행들에 미치는 영향이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9-21

연준 내달부터 보유자산 축소…긴축 시작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보유자산 축소에 나서기로 해 긴축 정책이 현실화된다. 기준금리는 당초 예상대로 동결됐다. 연준은 19~20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00~1.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만장일치의 결정이었다. 하지만 12월 또 한 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상당히 호조를 보이고 있어 통화정책 정상화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며 "고용시장도 더 좋아질 것이고,인플레이션도 중기적으로 정책 목표인 2% 선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점도표에서도 알 수 있다. 연준 위원들의 개별적인 금리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3차례와 내년 3차례의 금리인상 전망이 그대로 유지됐다. 올해 2차례 인상이 있었던 만큼 12월 인상이 유력하다는 것이 월가의 전망이다. 이번 FOMC 회의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보유자산 축소 여부였다.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다음 달 100억 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자산을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12월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 인상한 데 이은 긴축 행보를 가속화하는 것이다. 옐런 의장은 "보유자산 축소는 점진적이고 예측가능하게 실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는 현재로선 최고의 과정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연준은 다음 달부터 매달 100억 달러의 자산 축소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100억 달러씩 올려 1년 뒤에는 매달 500억 달러 정도씩 자산을 줄여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연준이 이를 통해 축소액 누적 규모가 최대 2조달러에 달할 때까지 자산 축소를 계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유자산 축소는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장기금리 상승을 의미한다.

2017-09-20

기준금리보다 점도표·자산축소 주목

오늘(19일)부터 내일까지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금리 결정보다 장기 금리 동향을 점칠 수 있는 '점도표'가 관심을 끌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2~14일 이코노미스트 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준이 이번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오는 12월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작년 동기 대비 1.9%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연준이 그간의 물가 상승률 둔화를 이유로 금리 인상을 내년 이후로 연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응답자의 75%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점을 반영해 회의 후 발표하는 성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20일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4조5000억 달러인 보유자산을 다음달부터 축소하기 시작하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했다. CNBC도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보유자산의 축소를 발표할 수 있는 점 등이 향후 연준 정책을 가늠할 단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CNBC는 점도표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짐 카론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리결정보다) 시장을 더 움직이게 할 요인은 점도표가 하락하기 시작하느냐"라며 점도표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금리가 연준이 예상하는 것처럼 많이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카론 매니저는 연방기금금리가 2019년 3%에 도달할 것이라는 연준 예상치에 대해 "믿지 않는다"며 "연준이 3%가 너무 높다며 장기 금리 목표를 2.75%로 바꿨다고 밝히면 수익률 곡선이 더 평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리 오름세가 완만해질 것이라는 관측으로 풀이된다. 고용 관련 연구기관인 iCIMS의 찰스 에반스와 패트릭 하커, 로버트 캐플런 이코노미스트도 점도표 전망치를 하향할 것이라고 CNBC가 전했다. 그러나 iCIMS의 조시 라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점도표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 인사와 관련된 불확실성 때문에 2018년과 2019년을 위한 지침으로서 점도표의 유용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은 2015년 12월 약 9년여 만에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렸다. 현재 기준금리는 1.00~1.25%이다.

2017-09-18

연준, 더딘 물가상승에 금리 추가 인상 멈칫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민은 예상을 밑도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오는 12월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한다는 Fed의 계획에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Fed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상반기 말 갑작스레 주춤한 물가상승률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Fed의 관리 목표인 2%를 5년 이상 밑돌고 있다. 올해 들어 2% 근방인 1.8%까지 오르며 기준금리 인상의 근거로 언급됐으나 지난달에는 1.5%로 상승세가 둔화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휴대폰 요금과 약값 인하와 같은 “일부 특수 요인들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FOMC에서 위원들은 부진한 물가상승이 일시적인 것으로 밝혀지기 전까지 금리인상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여럿 내놓았다. 의사록에는 “참석 위원 중 다수는 인플레이션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2%를 밑돌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와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부진한 물가 상승세 때문에 금리인상을 연기하면 결국은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을 초래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고용시장 개선과 높은 주가 등을 고려할 때 물가상승률이 Fed의 목표치인 2%를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을 되돌리는 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다. 결국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면밀하게 주시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의사록은 적었다. 4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 계획은 다음달 19∼20일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될 전망이다. 위원들이 자산축소 계획 발표 시점을 논의했는데, 대다수 위원은 ‘차기’ 회의 때까지 기다리자는 의견을 내놓았고, 7월에 발표하자는 의견은 소수에 그쳤다. 지난달 Fed가 금리를 동결할 때에도 자산축소 계획은 다음달부터 개시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았다. 경제전문가인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Fed가 인플레 보다는 디플레를 우려해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내년 Fed가 계획한 대로 금리를 세차례 인상하기는 무척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jwshim@joongang.co.kr

2017-08-17

추가 금리인상 물 건너가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이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지난 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기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는 필요하다며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준은 또한 오는 9월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16일 공개한 7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2%를 밑돌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치는 위험이 하방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물가 상승이 확인될 때까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유자산 축소와 관련해서는 계획 발표를 다음 회의까지 기다려야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연준은 이에 따라 오는 9월 19~20일 열리는 차기 FOMC회의에서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시점 등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은 연준이 만기원금 규모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보유자산을 축소해 나가는 것이다. 즉, 채권과 주택담보부증권의 월만기원금 규모를 60억 달러와 40억 달러로 제한하고, 제한규모를 분기마다 단계적으로 올려 월 300억 달러와 200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보유자산을 2조5000억 달러 정도까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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